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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리성 터치 인터페이스
[이기혁 교수] 터치 인터페이스는 이제 정보가전의 사실상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터치 인터페이스는 전통적인 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비해 더욱 직접적이고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하지만, 우리가 실제 세계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표면 조작들에 비하면 한정적인 조작들만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현재의 터치 인터페이스는 다른 정도를 가지는 터치를 구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손가락의 근접, 가벼운 터치, 혹은 센 터치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다. 우리는 터치 표면이 좀 더 물리적인 속성에 민감해진다면, 예를 들어 터치 표면이 손가락의 접촉뿐 아니라 손가락의 접근이나 표면에 가해지는 힘을 인식할 수 있다면,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고 피델리티의 프로토타입을 이용하여 다수의 인터랙션 디자인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며 HCI 분야의 탑 컨퍼런스들에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있다. 연구 결과 근접 감지 터치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식 근접 감지 터치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손가락의 근접을 감지함으로써 TV 환경과 같은 원격 조작 환경에서도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는 것과 유사한 인터랙션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가락이 리모컨의 터치패드 위에서 움직이는 동안 손가락의 그림자가 TV 화면을 터치하고, 버튼을 누르고, 커버 플로우 같은 리스트를 넘길 수 있다. 이와 같은 컨셉을 탐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근접 감지가 가능한 광학식 터치패드를 제작하였으며 새로운 인터랙션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TV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였다. 프로토타이핑을 통한 스터디에서, 우리의 기대와 달랐던 부분들을 발견 및 수정할 수 있었으며, 또한 이와 같은 새로운 인터랙션 방법이 TV 리모컨 인터페이스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였다. (좌) 리모트 터치 장치 및 개념, (우) 근접 감지가 가능한 긴 형태의 터치패드 힘 감지 터치 손가락의 움직임이 동일하더라도 가해지는 수직 및 수평 힘을 어떠한가에 따라 사용자의 조작 의도는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손가락이 종이 위에서 동일한 수평 방향의 움직임이 한 페이지 혹은 여러 페이지를 넘길 수도, 단지 페이지 위를 미끄러질 수도 있지만 터치스크린은 이런 제스처들을 구분하지 못한다. 우리는 터치의 위치 뿐 아니라 터치에서 발생하는 다차원의 힘도 인식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우리는 스크린에 가해지는 수직 및 수평 방향의 힘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구현하고, 터치 위치의 이동 및 수직•수평 힘의 변화를 모두 이용하는 Force Gesture를 디자인하였다. 또한 이 방법의 사용 가능성을 실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좌) Force Gesture 의 예, (우) 다점 힘 감지 터치를 이용한 제스처의 예 탁월성 및 기대 효과 원격 터치 컨셉에 대한 내용들은 ACM CHI 2011 [C1] 학회에서 논문으로 발표되었다. 이 논문은 곧 기술 매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미 Discovery News [W1] 와 MSNBC.com [W2] 에서 소개되었다. 여기서 사용된 광학식 근접 감지 터치패드는 랩탑 터치패드 형태 및 팜레스트 길이의 긴 형태로 제작되어 ACM UIST 2011 학회에서 시연 및 ACM CHI 2013 학회에서 논문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긴 형태의 터치패드는 미국 기술 전문 블로그인 NewScientist Blog [W3] 및 Gizmodo [W4] 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힘 감지 터치의 경우, UI 연구 분야 최고의 학술대회 중 하나인 ACM UIST 2011 [C4] 및 ACM CHI 2013[C5] 에서 논문으로 발표되어 현재의 연구가 독창적이고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음을 보였다. 이 연구들은 스마트폰 및 스마트TV 등에 적용이 가능하여, 정보통신기술산업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이 처음 시장에 소개된 이후, 휴대기기 제조사들은 UI 기술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다양한 UI 기술들을 잇달아 시장에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선 연구들에서 보여준 고물리성 터치스크린 및 터치패드 또한 그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 우리는 LG 와 삼성 등의 주요 기업에서 초청을 받아 터치 인터페이스와 관련한 연구들을 발표하였으며, 산업체 및 정부로부터 현재 연구에 대한 연구 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기사들 [W1, W2, W3] 또한 현재 연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보여준다. References C1. Sangwon Choi, Jaehyun Han, Geehyuk Lee, Narae Lee, and Woohun Lee, RemoteTouch: Touch-Screen-like Interaction in the TV Viewing Environment, CHI 2011 (paper). C2. Sangwon Choi, Jaehyun Han, Sunjun Kim, Seongkook Heo, and Geehyuk Lee, ThickPad: A Hover-Tracking Touchpad for a Laptop, ACM UIST 2011 (demo). C3. Jiseong Gu, Seongkook Heo, Jaehyun Han, Sunjun Kim, and Geehyuk Lee, LongPad: a touchpad using the entire area below the keyboard of a laptop computer, ACM CHI 2013 (paper) C4. Seongkook Heo and Geehyuk Lee, Force gestures: augmenting touch screen gestures with normal and tangential forces, ACM UIST 2011 (paper). C5. Seongkook Heo and Geehyuk Lee, Indirect shear force estimation for multi-point shear force operations, ACM CHI 2013 (paper) W1. http://news.discovery.com/tech/shadow-remote- touchscreen-110519.html W2. http://www.msnbc.msn.com/id/43095028 W3. http://www.newscientist.com/blogs/onepercent/2013/01/trackpad-ignores-accidental-to.html?cmpid=RSS%7CNSNS%7C2012-GLOBAL%7Conline-news W4. http://gizmodo.com/5982160/intelligent-keyboard-wide-touchpad-is-smart-enough-to-ignore-your-palms Funding Sources 1. Implementation of USN Sensor Platform and Network Systems, Funded by National Research Laboratory (NRL) Program of NRF, 2007-current 2. u-Agriculture, Funded by ITRC (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 Program of MKE, 2007-current
...Read more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프로세서 디자인
[허재혁 교수] 오늘날의 컴퓨팅 환경은 기존의 퍼스널 컴퓨터(PC) 환경에서 넘어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으로 페러다임 전환이 발생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스마트 디바이스 출현과 빅 데이터 분석 등 많은 수의 컴퓨팅 자원을 요구하는 곳에서 널리 사용이 되고 있고, 이에 따라 많은 양의 컴퓨터 연산 작업이 기존의 컴퓨터가 아닌 대량의 컴퓨터 자원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집중이 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의 서버 컴퓨터 환경과는 다르게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Virtualization)기술을 기반으로 발전되고 있다. 가상화 기술이란 하나의 물리적인 컴퓨터에서 여러 개의 가상 컴퓨터를 운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컴퓨터 구조 연구실에서는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이종(asymmetric) 프로세서를 가지는 시스템의 성능 및 공평성을 위한 가상화 시스템 연구 기존의 멀티 코어 시스템은 모든 코어가 동일한 성능을 갖도록 설계되어 왔으나 다수의 코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처리량(throughput)을 높이는 응용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인해 칩(chip)의 면적 대비 에너지 효율이 좋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의 프로세서는 서로 다른 성능 및 전력 소모량을 가지는 이종의 코어들로 구성될 것이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종의 코어들로 구성된 가상화 시스템에서 각 가상의 컴퓨터들에게 어떻게 프로세서를 스케줄링 하면 최대한 처리량을 늘리면서 각 가상 컴퓨터들 사이의 공평성(fairness)을 지켜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 연구성과: ACM/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puter Architecture(ISCA), 2011 *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의 보안성을 향상 시키기 하드웨어 연구 가상화 기술의 도입으로 인하여 자원의 효율성 및 컴퓨팅 운용 비용을 개선할 수 있지만 개인 혹은 회사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자료들이 내 컴퓨터가 아닌 원격지의 컴퓨터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이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 보안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가상 컴퓨터가 사용하는 데이터에 대해서 기밀성(Confidentiality), 무결성(Integrity), 가용성(Availability)을 제공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악의적인 사용자에 의해서 가상화 시스템이 칩임을 당하는 경우에도 각 가상 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의 데이터를 노출 시키지 않도록 한다. - 연구성과: IEEE/ACM International Symposium on Microarchitecture(MICRO), 2011 * 메모리 주소 공간 가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세서 연구 가상화된 클라우드 시스템은 다수의 가상 컴퓨터가 하나의 물리적 컴퓨터를 공유하게 되기 때문에 각각의 가상 컴퓨터에게 독립된 메모리 주소 공간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이는 가상 컴퓨터의 성능을 하락시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으며 최근의 프로세서에서는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하드웨어가 도입이 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프로세서에 탑재된 기능은 가상화 컴퓨터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 가상 컴퓨터가 프로세스와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만들어 졌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설계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가상화 시스템에 적합한 메모리 주소 공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연구성과: ACM/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puter Architecture(ISCA), 2012
...Read more허재필 (박사과정) 인터뷰
(1) CS에 언제 어떠한 과정으로 join 하였나? 제가 CS를 선택하게 되기까지에는 여러 고등학교 선배님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과학고를 입학하고 보니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컴퓨터, 천문 중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과목의 심화학습을 하는 학풍이 있었습니다. 당시 동기 친구들에 비해서 선행학습, 공부 요령이나 습관 등의 준비가 부족했던 저에게 뭔가 새로운 분야인 컴퓨터 공부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자습시간에 공식적으로 컴퓨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선택에 큰 부분을 차지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컴퓨터 공부를 하리라 결정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전혀 몰랐었습니다. 끙끙대던 제 주변에는 운 좋게도 훌륭한 선배님 들이 계셨고 저를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시행착오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께서 저에게 도움을 주셨고, 그 중 특히 저에게 기초 알고리즘들과 다양한 문제해결 기법을 전수해주신 한 선배님을 만난 것은 정말이지 행운이었습니다. 선배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하나씩 배워가던 2003년 이른 겨울 그 때의 희열을 아직 잊을 수 없습니다. 일년 뒤 KAIST에 입학하게 되었고, 저는 자연스럽게 C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CS에 오기 전까지의 Academic Path? 저는 경남과학고를 2002년에 입학하여 2년 수료하고, 2004년에 KAIST에 입학하여 CS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KAIST 석사, 2010년에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윤성의 교수님 지도 아래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3)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었나? 지금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나? 아이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장래희망직업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꽤 조숙했던 모양입니다. 초등학교 방학숙제로 제출했던 나의 꿈이라는 글에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내 꿈은 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제 앞가림 하나 하기에도 벅찬 지금의 저로서는 참으로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대견한 어릴 적 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어떻게 이루어가고 있냐고 물으시면 참 창피해집니다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4)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저는 잘 웃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런 장점을 말하라는 건 아닌 것 같고 CS에 관련된 내용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저는 제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에서 기존에 있어왔던 문제 해결법에 비해서 조금 독특한 접근법을 잘 생각해 내는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검증을 거치면 대부분 좋지 않은 아이디어라고 판명이 나고, 기존에 왜 그런 방법을 취하지 않았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쓸만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한답니다. (5) 현재 CS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일은? 저는 이미지 검색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에서 주어진 이미지와 비슷한 것들을 찾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규모 데이터에 대해서 scalable한 검색 방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학계의 기존 방법들 대비 더 정확하고 빠른 검색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 구현, 실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문을 쓰는 것입니다. (6)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떠한 가치가 있고 장래가 있다고 생각하나?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검색이 문자 위주이지만, 이미지를 통한 검색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활용도가 차차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NS와 인터넷 상의 이미지의 숫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휴대용 기기로부터 쉽게 디지털 이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대규모 이미지 검색은 이런 흐름에 중요한 연구라고 생각하고 그 발전에 기여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7) CS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 실망했던 경험은? 이미지 검색 분야로 처음 제출한 논문이 최고수준의 학회에 승인되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입니다. 저는 석사 때부터 컴퓨터 그래픽스를 공부하다 박사과정 중에 주제를 변경하여 부담감이 꽤 컸던 터라 그 기쁨도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가장 실망했던 때는 제가 진행하고 있던 연구와 같은 내용의 논문이 나왔을 때 입니다. 아이디어부터 구체적 알고리즘, 실험결과까지 너무 똑같았던 터라 아주 많이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CS의 아주 빠르게 발전하는 특성 상 이런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논문 하나 하나에 울고 웃는 대학원 생활입니다. (8) CS의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CS는 빠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CS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빠름입니다. 변화와 발전의 속도가 빨라 항상 배워 익혀야 할 것이 풍부하고 또 그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이는 분명 양면성이 있지만 아직까지 저는 에너지가 있기에 매력으로 다가 옵니다. CS의 많은 분야에서는 학회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럼에 논문에 대한 검증과정 역시도 빠릅니다. 논문 제출, 평가 의견과 결과의 전달, 그리고 연구 결과물의 공유와 논의의 장이 학회 시스템을 통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CS의 빠름 문화가 좋습니다. (9) CS에 join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아직 제가 CS를 지망하는 후배님들께 조언을 해드릴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바를 감히 주제넘게 말씀 드리려 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CS는 빠르기 때문에, 우리가 체득해야 할 것은 단편적인 지식들보다도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배우고 적응해 나가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나아가 새로운 것으로부터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까지 배양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10)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 먼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리고 또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현재는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가장 먼저 이루어야 하는 목표입니다. 그 후의 계획을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는 진로와 제가 익힌 것들을 바탕으로 산업계에 작게나마 기여 할 수 있는 진로 둘 모두에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Read more이경엽 (석사과정) 인터뷰
(1) CS에 언제 어떠한 과정으로 join 하였나? 2012년 가을 대학원에 진학하며 CS로 오게 되었습니다. (2) CS에 오기 전까지의 Academic Path? KAIST에서 학부 전기 및 전자 공학과 전공, 경영 과학과 부전공을 하였습니다. (3)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었나 ? 지금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나 ? 중,고등학교 시절 저의 꿈은 수학 교사였습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 저는 핸드폰과 관련된 일을 해 보고 싶었고 그래서 전기 및 전자 공학과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막연히 '사람에 가까운 어떤 것 ',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또한 언어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꾸준하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에 대해 고민을 하곤 했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이제 막 출시가 되기 시작한 스마트폰을 보며 영어 교육 관련 아이디어들을 정리해 놓았었고 마침 영어 교육 사업을 시작한 형과 이야기하다가 'Today's Word' 라는 작은 회사에 기획실장으로 참여하게 되었었습니다.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 외에 별다른 경험이 없었지만 혼자 개발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쇄술의 발달이 인류 사회에 많은 유익을 가져왔던 것처럼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을 했고 결국 저는 그 고민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전산학과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게임 중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 문제들에 대하여 때로는 CS학생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더 윤택한 삶을 살도록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4)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저는 어린 아이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고 보면 어린아이와 제가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저는 뒤끝이 없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이해타산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걱정을 잘 안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 인생을 책임져주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많이 있고 또 부정적인 선입견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필요 없는 생각들을 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5) 현재 CS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일은? 저는 IR&NLP(정보 검색 및 자연 언어 처리) Lab 소속입니다. 사람들의 언어를 text data를 이용하여 다루고 연구합니다. 저는 주로 거짓의 문서 혹은 잘못된 문서를 찾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돈을 받고 작성한) online fake review 를 탐지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과거의 심리학 연구 결과들을 분석하며 낸 아이디어를 전산학 알고리즘에 적용했던 연구였습니다. 현재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6)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떠한 가치가 있고 장래가 있다고 생각하나 ? online review가 사람들의 구매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fake review를 통해 불공정한 거래가 일어나게 되면서 정직한 업주, 상인들이 손해를 보게 되고 소비자들은 과장된 물건 혹은 서비스등을 받게 되면서 지불한 돈에 합당하지 못한 만족을 얻게 됩니다. 제 연구는 노력에 대한 대가를 얻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람의 언어를 다루는 연구들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7) CS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 ? 실망했던 경험은 ? 저는 연구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들을 즐깁니다. 그 아이디어가 정말 연구에 사용될 수도 있고 그냥 사장될 수도 있겠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며 지도교수님 그리고 랩원들과 토의하는 과정들이 정말 좋습니다. 또한 제안한 아이디어가 기존 연구의 아이디어와 차별성을 갖는 경우 좀 더 설렘을 느낍니다. 그리고 실험을 통해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내게 될 때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타과 출신으로서 보낸 석사 첫 1년, CS 내의 다른 분야 수업들을 들으며 저의 부족한 실력에 대한 실망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8) CS의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특별히 제 분야는 하드웨어에 제한 받지 않고 마음껏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구현하여 빠른 시간 내에 실험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을 하는 데에만 수 개월이 걸렸다는 타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CS에 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CS는 사람들에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더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하기도 하고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또한 CS는 합리적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단순해 보이는 방법 (e.g. brute force, rule based)이 복잡한 알고리즘보다 좋은 결과를 낼 때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9) CS에 join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 코딩을 잘하는 학생이 CS로 진학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수학과는 산수계산을 잘하는 학생이 가야하는 곳이 아니다'는것이 좋은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CS내에 특정 분야를 제외한다면) 코딩은 연구대상이 아니라 전산학적 아이디어들을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마치 산수처럼 말이죠. 컴퓨터 언어를 많이 다뤄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도 CS분야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쉽게 코딩을 익히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S는 연구의 cycle('관찰-가설 설정-실험 및 검증- 결론' )이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course work 과정 이수와 적극적인 사고습관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편협되지 않게 생각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도 교수님과의 소통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연구를 할 때 CS안에서만 문제를 해결 하고자 하는 선입견 보다는 분야를 넓게 보고 필요하다면 융합적인 접근방법을 활용 할 때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혹 CS로 진학을 하지 않더라도 Machine learning은 꼭 공부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0)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 박사 과정에 진학하여 기존의 fake review 후속 연구와 잘못된 건강 정보를 찾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NS 등 개인적인 text data를 활용하여 context를 파악한 후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Writing assitant 연구도 해보고 싶습니다. 박사 과정 이후에는 교수가 되어 연구와 교육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Read more유민정 (학부과정) 인터뷰
1. CS에 언제 어떠한 과정으로 join 하였나? 처음 CS를 접하게 된 것은 대학교 1학년 때 수강했던 '프로그래밍 기초' 라는 수업을 통해서였습니다. 프로그래밍 숙제를 하면서 제가 직접 짠 코드에 따라 로봇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했었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만들어나가는 그 과정 하나하나가 논리력을 요구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 CS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CS에 오기 전까지의 Academic Path? 중학생 때 수학을 좋아해서 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진학하였고 고등학교 시절에도 수학 동아리 활동을 계속 했습니다. 3.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었나? 지금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나? 어렸을 때 꿈은 조금 막연하지만 훌륭한 리더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딱히 이룬 것은 없지만 대학에 진학해서 제가 좋아하는 전산 공부를 했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직업을 정한 만큼 앞으로 그 분야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한가지 꼭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있으면 꼭 이룰 때까지 노력하는 근성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현재 CS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일은? 6.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떠한 가치가 있고 장래가 있다고 생각하나? 저는 앞으로 과학 관련 정책을 만드는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공계 인력이 부족한 정책분야에서 일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과학 발전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 CS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 실망했던 경험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전산학과에 처음 진학해서 첫 DS 프로젝트를 마쳤을 때입니다. 그땐 전산학과라는 벽이 처음 시작하는 제겐 너무 높아 보였고 어렵다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끝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혼자 힘으로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끝냈다는 생각에 무척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8. CS의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전산을 배우면서 논리력을 기를 수 있고, 또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부담 없이 그것들을 구현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9. CS에 join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처음에 와서 배우다 보면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끄러워하지 말고 선배든 친구든 열심히 도움을 구하고 질문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전산 지식과 코딩실력이 쑥쑥 늘지 않을까요∼:) 10.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 졸업을 하고 난 뒤에는 정부 부처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 이공계 정책을 잘 이해하고 만들어가는 좋은 정책가가 되는 것이 앞으로 저의 계획입니다.∧∧
...Read more손희석 (박사과정) 인터뷰
(1) CS에 언제 어떠한 과정으로 join 하였나? 전산학과는 제 인생에 있어 굉장히 '의외의' 선택이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그냥 수학과 화학을 좋아하는 일반적인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었을 뿐,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학교에 들어와서 필수 과목이라는 이유만으로 수강했던 프로그래밍 수업에서는 그리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래밍에 있어 다른 친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던 터라 전산과에 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던 어느 날, 스승의 날이라고 동아리 지도교수님을 찾아 뵈었는데, 전산과에 몸을 담고 계셨던 교수님은 저에게 이런 말을 주셨습니다. “프로그래밍을 못한다고 전산과에 못 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전산학과에 가깝다면 전산학과에 지원해라.” 이 조언은 저에게 많은 용기가 되었고, 방학동안 열심히 보충 공부를 한 뒤 학부 2학년에 학과를 결정할 때 인생의 도박이라고 볼 수 있는 전산학과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2) CS에 오기 전까지의 Academic Path? 전산학과에 오기 전에는 특별한 Academic Path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과정에 맞춰 국, 영, 수 과목을 열심히 공부한 평범한 고등학생이었고, 1학년때에는 열심히 새내기 생활을 즐긴 그저 활발한 대학생이었습니다. 특히 3학년 이후에는 정말 열심히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숙제나 프로젝트도 정말 열심히 수행 했고요. 덕분에 학점을 이전보다 꽤 많이 올릴 수 있었습니다. =) (3)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었나? 지금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나? 어렸을 때에는, 정말 아주 어렸을 때에는 무작정 하버드 대학에 가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막연한 꿈이죠. 특별한 학과를 마음에 담고 있지도 않으면서 무작정 세계 최고의 대학에 유학을 가겠다고 큰소리 치고 다녔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사람에게 내 지식을 전달할 때 굉장히 열정적이고 행복해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였고, 그러다보니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조금 더 꿈을 높게 잡는 것이 어떻겠냐는 주변의 권유가 많았고, 그러다보니 요즘은 대학교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스스로 묻습니다. 지금의 내가 대학교에서 누굴 가르칠 수준이 되는가? 스스로 부끄러운걸 아는 덕분에 지금은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항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잊지 않고 있고요. (4)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장점이라면 긍정적인 성격과 건강한 신체라고 보고 싶어요.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절대로 긍정적인 생각을 놓지 않습니다. 덕분에 벌여놓은 일에 비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죠. 또 긍정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다 보면 순간 순간을 해쳐나가는 지혜가 생기기도 하구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한 덕분에 연구를 함에 있어서 체력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는 것도 굉장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병원에 간다고 연구를 못하진 않으니까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친구들과 운동을 하면서 풀곤 합니다. 제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5) 현재 CS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일은?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연구가 아닐까 싶어요. 개인 연구도 개인 연구지만, 연구실이 진행하는 과제들도 열심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얼른 좋은 연구 결과를 내서 좋은 학회도 많이 가보고 또 저널 논문도 써보고 싶어요. 학회를 가서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을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6)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떠한 가치가 있고 장래가 있다고 생각하나? 제가 하는 연구는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서 실제로 많이들 불편해 하는 점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과만 얻을 수 있다면, 연구 자체만으로 사람들의 불편을 다소 해소시켜줄 수 있는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연구를 수행하면서 제가 쌓아 나갈 연구 경험이 후진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교수가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그보다 값지고 보람찬 일이 있을까 싶어요. (7) CS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 실망했던 경험은? 수많은 전산학과 학생들이 그럴 테지만, 가장 행복했던 때는 수많은 시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내 소스코드의 버그를 찾아서 해결하고 프로그램이 제대로 돌아가는 장면을 볼 때입니다. 그 때의 희열은 정말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하기가 힘들어요. 큰 소리로 만세를 부른 적도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실망한 경험이라고 한다면, 학회에 낸 논문이 reject를 받을 때인 것 같아요. 스스로 열심히 논문을 써서 냈는데, 좀더 보완을 하라며 리뷰어들이 숙제를 던져주니, 허탈하지요. 내가 아직도 많이 모자라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리뷰를 하루빨리 보완해서 좋은 학회에 더 많은 논문을 내고 싶다는 마음뿐입니다. (8) CS의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CS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굉장히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또 다루는 이론과 기술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회사에 취직한 친구들을 보더라도, CS만큼이나 업무 환경이 자유로운 분야를 찾기가 힘듭니다. 사람들도 언제나 새로운 기술을 빨리 받아들이는 데에 열려있어요. 열려있는 사람들로부터는 언제나 배울게 많죠. 그리고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이제 컴퓨터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농촌이나 심지어는 개발이 덜 된 나라에까지 컴퓨터는 존재해요. 그만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거죠.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스마트폰이나 SNS 등, 세상을 바꾸는 일에는 CS의 몫이 상당합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CS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또 언제나 유망한 분야라고 생각해요. (9) CS에 join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CS에 join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정말 현재와 미래를 위해 좋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언제나 지루하지 않고 또 도전적인 분야죠. 저는 오히려 CS에 join하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하기 싫은 것은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하기 두려워서 못하는 거라면, 걱정 말고 CS에 도전하세요. CS는 처음 체험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받아들이고 나면 정말 세상을 보는 눈을 바꿔줄 수 있는, 또 세상을 바꾸는 데에 한 몫을 하게 해주는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1학년때엔 “Hello World”도 찍지 못하던 제가 CS에 지원해서 지금은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Hello World는 출력 할 수 있다고요? 그럼 저보다 더 나은 출발점을 가지고 계신 겁니다. =) (10)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 하루 빨리 좋은 논문을 써서 박사학위를 받고 싶어요. 그리고 장래에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 전에 미국으로 Postdoc 과정을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CS의 최고봉이라면 아직까지는 아무래도 미국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든, 기술이든. 분야를 선도하는 곳에는 뭐가 됐든 배울 거리가 있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많이 배우고 또 많이 곱씹어서 교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배양하고 한국에 돌아오고 싶어요. 여건이 안되어 교수가 못 된다고 할지라도 좋아요. 최소한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Read moreCPSNA 2014 Best Paper Award
Cyber-Physical Systems 분야의 국제학회인 CPSNA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yber-Physical Systems, Networks, and Applications)에서 신인식 교수 연구실에서 제출했던 논문이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습니다. • 논문: Scalable Path and Time Coordination for Robot Formation • 저자: 좌훈승, Andrii Shyshkalov, 이길호, 신인식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Read moreACM SIGMOD 공로상 수상
우리 전산학과 황규영 특훈교수가 ACM SIGMOD 공로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전 세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지속적인 공헌과 리더십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 Top저널인 The VLDB Journal, 최고 권위학회인 VLDB Endowment 와 IEEE Technical Committee on Data Engineering,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학술대회인 DASFAA의 발전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데이터베이스 최고권위의 학회 중 하나인 ACM SIGMOD에서 세계 최고권위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1년에 1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1992년부터 현재까지 황교수를 포함하여 전세계에서 총 23명이 수상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3명,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6월 23-27일 미국 Utah주 Snowbird에서 열린 ACM SIGMOD 연례 학술대회에서 열린 바 있다. 역대 수상자 프로필 [ http://www.sigmod.org/sigmod-awards/sigmod-awards ]
...Read more지능형 SOC 로봇 워 준우승
SW대학원 재학생(우준희, 조동현, 민경직, 하헌관,조익찬, 팀명: 카이스트론) 지능형 SOC 로복 워 대회에서 아래와 같이 수상을 했습니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대회일자: 2014.8.1-8.3 • 대회명: 지능형 SOC 로봇 워 (드론 부분) • 수상명: 준우승
...Read moreACM MobileHCI 2014, Honorable Mention Award
송준화 교수 연구실에서 ACM MobileHCI 2014 학회 Honorable Mention Award 를 아래와 같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Computer Interaction with Mobile Devices and Services (MobileHCI), 2014 • 논문명: CoSMiC: Designing a Mobile Crowd-sourced Collaborative Application to Find a Missing Child in Situ • 저자: Hyojeong Shin (신효정, Duke Univ., Apple 입사 예정), Taiwoo Park (박태우, KAIST 전산학과), Seungwoo Kang (강승우, KAIST 전산학과), Bupjae Lee (이법재, KAIST 전산학과 석사 졸업, 현 Google Korea), Junehwa Song (송준화, KAIST 전산학과), Yohan Chon (전요한,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Hojung Cha (차호정,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Read moreUCAWSN 2014, Best paper 수상
윤현수 교수님 연구실에서 국제학술대회 The 2nd FTR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Computing Application and Wireless Sensor Network (UCAWSN-14)에 참가해 Best Paper를 수상하였습니다. • 논문제목: The Design of a New Virtualization-based Server Cluster System Targeting for Ubiquitous Computing Applications • 저자: 임정민, 송시후, 이수진, 두석주, 윤현수 • 수상일: 2014.7.8
...Read more황규영 특훈교수, ACM SIGMOD(데이터베이스 최고 학회) 공로상 수상
우리 전산학과 황규영 특훈교수가 ACM SIGMOD(데이터베이스 최고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전 세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지속적인 공헌과 리더십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 Top저널인 The VLDB Journal, 최고 권위학회인 VLDB Endowment 와 IEEE Technical Committee on Data Engineering,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학술대회인 DASFAA의 발전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데이터베이스 최고권위의 학회 중 하나인 ACM SIGMOD에서 세계 최고권위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1년에 1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1992년부터 현재까지 황교수를 포함하여 전세계에서 총 23명이 수상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3명,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6월 23-27일 미국 Utah주 Snowbird에서 열린 ACM SIGMOD 연례 학술대회에서 열린 바 있다. 역대 수상자 프로필 [ http://www.sigmod.org/sigmod-awards/sigmod-awards ]
...Read more김민혁 교수, ACM 트랜잭션 온 그래픽스 부편집자 선임
우리학과 김민혁 교수가 미국 컴퓨터학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가 발간하는 트랜잭션 온 그래픽스 저널(Transactions on Graphics, TOG)의 부편집자(Associate Editor)로 선임되었다. 1947년에 설립된 ACM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와 더불어 세계 전기전자컴퓨터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이며 ACM TOG는 32년 역사의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 학술지로서 한국인이 ACM TOG의 부편집자로 선임된 경우는 드물다. 김민혁 교수는 이번에 부편집자로 선임되 ACM TOG 저널에 투고된 논문들에 대한 심사자(reviewers) 선정 및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렇게 선정된 ACM TOG의 모든 저널들은 세계 최대의 그래픽스 학회인 ACM SIGGRAPH 학회를 통해 발표된다. 김민혁 교수는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컴퓨터 그래픽스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특히 3차원 컬러 영상처리 및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 교수는 이를 세계 컴퓨터과학의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Read more최기선 교수, Eugen Wuster Prize 수상
[최기선 교수] 독일표준화연구소가(DIN) 베를린에서 주최한, 2014 국제전문용어및지식공학회(TKE)의 폐막식 행사에서, 우리 KAIST 전산학과의 정교수이자, 한국전문용어언어공학연구센터(KORTERM)의 소장인, 최기선 박사가, 그의 평생공로를 높이 치하하는 의미의, Eugen Wüster Prize를 수상하였다. 해당 분야의 아버지로 불리는 Eugen Wüster(1898-1977)의 이름을 딴 이 상은, 전문용어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1997년을 시작으로, 매 3년마다 수여되어 왔다. 2002년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ISO/TC37/SC4 언어자원관리표준위원회의 창설자이자 한국 최초 간사로서, 또한 Infoterm의 부회장으로서, 오랜 시간 전문용어 국제표준화 연구를 선도해 온 바 있는 최기선 교수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전세계 총 10명의 학자들이 이 상을 수상하였다. 관련기사: http://www.infoterm.info/activities/news/2014/2014_07_06.php
...Read more전산학과 학사과정 류원하 “경량고속 블록암호 LEA 구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난 6월 12일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한국암호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2년 국가보안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한 경량고속 128 비트 블록암호 LEA (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 구현 경진대회에서 전산학과 학사과정 류원하(07) 학생이 현재 PC에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x64/SSE2를 이용하여 기존의 방식에 비하여 1.3배 고속으로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 및 구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류 군은 2014년 봄 학기에 우리학과 김 광조 교수가 개설한 “정보보호개론” 수강 중 텀 프로젝트로 제시된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여 본 영광을 이루었으며 부상으로 500만원을 수상하여 수강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http://www.etnews.com/20140612000178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41461&kind=1
...Read more박정우 박사과정, 글로벌박사펠로우십 선정 [지도교수:김순태]
전산학과 박정우 학생 (지도교수 김순태)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박사펠로우십에 선정되었다. 연구과제명은 "L2 캐쉬의 에너지 감소를 위한 동적 의사 연관 캐쉬"로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L2 캐쉬의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논리적으로 L2 캐쉬의 associativity를 증가시키는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전체 200명이 인문, 자연과학, 공학, 치의학 등 전 학문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Read more암 관련 유전자에 특화된 검색 엔진 개발
[박종철 교수] 국내 연구진이 암 관련 유전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특화된 검색 엔진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카이스트(KAIST) 전산학과 박종철 교수 연구팀이 지스트(GIST) 이현주 교수와 함께 의학 및 생물학 연구문헌에서 유전자의 발현량 변화와 유전자 변화에 따른 암 상태 변화를 기술하는 문장을 찾아내는 검색엔진 온코서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언어학, 컴퓨터공학, 생물학 및 의학을 포괄적으로 연계하는 융합연구로 미래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한 것. 암은 수천 개 이상 유전자의 비정상적 변화와 그에 따른 신호전달 체계 교란이 주요 원인으로 암의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들 유전자의 변화와 암과의 관련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수많은 유전자 변화의 암 관련성에 관한 연구결과들을 바로 파악하고 수집하여 종합적으로 분석, 판단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에 온코서치는 첨단 텍스트마이닝 기술인 사건 정보 추출 시스템과 최대 엔트로피 분류기를 사용해 문장의 구조를 심도 있게 분석, 유전자 발현량의 증감 및 암의 진행상태 파악을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각 유전자가 암 진행에 기여하는 정도를 문장 구조 분석 및 추론을 통해 파악하기 때문에 기존의 암 관련 유전자 정보 수집 기법들과는 달리 암 관련 유전자 역할에 대한 명시적인 표현이 없어도 관련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메드라인에 등재된 모든 논문에서 1700종 이상의 악성종양과 7500개 이상의 유전자에 관한 문헌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 대량의 정보를 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암 연구의 질적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철 교수는 “온코서치가 첨단 텍스트마이닝 기술을 사용해 연구문헌에서 자동으로 수집한 암 관련 유전자에 대한 대량의 정보는 향후 자동 추론기술 등을 활용해 암 연구를 위한 새로운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학술지 핵산연구(Nucleic Acids Research) 온라인판 9일자에 게재됐다. <<출처: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Read more황규영 특훈교수, PAKDD 국제학술대회 최고 공로상 수상
우리 전산학과 황규영 특훈교수가 지난 13일∼16일 대만 Tainan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데이터마이닝 학술대회인 PAKDD(Pacific-Asia Conference on Knowledge Discovery and Data Mining)에서 2014년도 최고 공로상(Distinguished Contributions Award)을 수상했다. 황교수는 PAKDD Steering Committee 의 종신(life) member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세계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마이닝 분야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AKDD 최고공로상은 현재까지 황 교수를 포함해 6명이 수상했으며 한국인중에서는 최초다. 황교수는 2011년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데이터베이스 학술대회인 DASFAA에서도 최고 공로상(Outstanding Contributions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20여년 전 황무지였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마이닝 분야는 황교수를 포함한 여러 연구자들의 노력과 공헌에 힘입어 최근에는 북미/유럽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실제로 현재 세계 데이터베이스 학계의 3대 학술조직중 IEEE TCDE는 황교수가, VLDB Endowment는 국립싱가폴대학(NUS)의 Beng Chin Ooi 교수가, ACM SIGMOD는 ETH의 Don Kossmann교수가 이끌고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베이스 연구의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Read more제33회 한국정보과학회 학생논문경진대회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우리학과 홍신, 박용배 학생(지도교수: 김문주)이 제33회 한국정보과학회 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을, 이성호 학생(지도교수: 한태숙)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 하였습니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Read more김광조 교수 국제정보처리연합에 한국대표로 임명
우리 전산학과 김광조 교수가 과거 30년간 국제적인 정보보호와 암호에 관한 연구 및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정보처리연합(IFIP,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Information Processing) TC-11의 한국대표로 임명됐다. 국제정보처리연합은 1960년 UN 등의 후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정보처리에 관한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56개국에서 약 50여만명이 참가하고 있다. 김 교수가 한국대표를 맡게 된 국제정보처리연합 산하 정보보호 위원회(TC-11, Technical committee 11)는 정보처리시스템의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연구 및 표준 개발을 담당한다. 김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 보안기술을 국제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우리나라가 정보보호 선진국임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세계암호학회 이사, 아시아크립트 조정위원장, 한국정보보호학회장, MIT 방문교수, UAE의 KUSTAR 방문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금년 9월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암호 하드웨어와 임베디스 시스템에 관한 세계 최고의 국제 학술대회인 CHES2014의 운영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Read more박태우 박사(지도교수: 송준화 교수), 미시간 주립대에 조교수 임용
우리 전산학과 졸업생 박태우(공동 지도교수 전산학과: 송준화, 지식서비스공학과: 이의진)박사가 미시간 주립대 (Michigan State University, East Lansing 소재) 에 조교수 임용이 결정 되었습니다. 박태우 박사의 주요 연구분야는 Ubiquitous Game Design and Supporting System, Mobile User Interaction, Mobile and Ubiquitous Computing, Sensor Network and Data Stream Processing System으로 재학 시절부터 HCI 분야 최고 수준의 학회인 ACM CHI에서 수상을 할 만큼 뛰어난 연구능력을 발휘 하였습니다. 박태우 박사는 오는 8월부터 분야는 게임 디자인/연구/개발 트랙, College of Communication Arts and Science (학부), Telecommunication, Information Studies and Media department (학과) 소속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미시간 주립대 조교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Read more대한민국 인터넷의 대부(代父)
[전길남 교수] 美 이어 세계 2번째로 인터넷 기술 개발한 전길남 박사 'IT 코리아' 초석을 놓다...해외 과학자 유치에 부응해 NASA에서 가난한 조국으로 먼저 성공한 건 인터넷 연결, 이어 컴퓨터 개발까지… '청출어람' 제자들 키우다...카이스트의 호랑이 선생님, 학문보다 벤처를 권했다 큰 스승 밑에서 자란 제자들이 넥슨 김정주·리니지 송재경… "제자들 공부만큼 山 타게 했지… 몸이 받쳐줘야 머리도 되니까" 美서 공부 재일교포의 한국行, NASA 동료들이 미쳤나며 모두 말렸지만… 제가 아는 걸 조국을 위해 쓸 때라고 생각했다 1982년, 인터넷 연결의 순간...전자기술硏∼서울大 통할때 환호성 지르고 난리였지 해외 논문 실시간 받으며 인터넷의 眞價 드러나더라 인터넷의 빛과 그림자 "악플 고통받던 최진실씨가 자살했을때 충격 받았죠" 인터넷 도입 너무 빨랐나… 마음이 무거워질 때 많다 아내는 조한혜정 교수, 인터넷 개발 자랑했을 때 사회학자인 아내가 묻더라 "우리 사회에 좋은 거예요?" 평생 저의 든든한 조언자 1982년 5월 15일 경북 구미 한국전자기술연구소의 한 연구실. 재일교포 출신의 한 과학자가 침을 '꿀꺽' 삼키고 컴퓨터 앞에 섰다. 연구실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서울에 있는 컴퓨터에 원격 로그인을 시도하려던 참이었다. 간헐적으로 컴퓨터에서 "삐익 삐이익" 날카로운 기계음이 흘러나오길 여러 번. '$ rlogin snucom' 구미 연구소 컴퓨터 모니터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컴퓨터로 원격 접속됐음을 알리는 문구가 떴다. 독자 기술로 '정보통신 강국' 한국의 초석을 놓는 순간이었다. 지켜보던 연구원들은 서로 얼싸안고 환호성을 질렀다. 컴퓨터 앞에 서 있던 과학자는 감격에 겨워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국 인터넷 역사의 첫 페이지는 이렇게 시작됐다. 세계에서 인터넷을 가장 먼저 개발한 나라는 미국이다. 1969년 미국은 UCLA와 스탠퍼드대학 등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는 어느 나라일까. 놀랍게도 한국이다. 전길남(71)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그 주인공이었다. 한국 인터넷의 역사가 시작된 그날 이후 전길남은 '대한민국 인터넷의 대부(代父)'라 불린다.
...Read moreHCI Korea 2014 수상
우리 전산학과 김석열(지도교수: 박진아) 씨의 연구 논문이 HCI 2014 Korea에서 수상 하였습니다.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 수상명 : 논문 구두발표 우수 • 논문명 : 실시간 햅틱 상호작용을 위한 통합 입자 모델 기반의 유체 및 용해성 강체 시뮬레이션 • 발표자명 : 김석열, 박진아 • 발표유형 : 구두
...Read more박태우 박사과정, ACM CHI 2014 Honorable Mention Award 수상
우리 전산학과 박태우 박사(지도교수: 송준화) 외 5분의 저자가 참여한 논문이 ACM CHI 2014 Honorable Mention Award 를 수상 하였습니다. CHI 컨퍼런스는 MS Academic Search, Top conferences in HCI 1위에 랭크된 컨퍼런스로 우리 전산학과에서도 S급 으로 분류하고 있는 저명 컨퍼런스 입니다. 논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학 회: ACM CHI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2014 - 논문명: Human Factors of Speed-based Exergame Controllers - 저 자: Taiwoo Park (박태우, KAIST 전산학과), Uichin Lee (이의진,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 Scott I. MacKenzie (York University, Canada), Miri Moon (문미리, KAIST 웹사이언스공학전공), Inseok Hwang (황인석, KAIST 모바일SW연구센터), Junehwa Song (송준화, KAIST 전산학과)
...Read moreSK creative challenge 최우수상 수상
SK Creative Challenge 최우수상 수상 한국 최대의 융합 학술대회인 HCI 2014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SK Creative Challenge: 웨어러블 UX’ 경연대회에서 전산학과 박사과정 홍정규(지도교수 김순태) 석사과정 안홍선(지도교수 김순태), 그리고 산업디자인학과 신인건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SK Creative Challenge는 IT-인문-예술 분야에서 출중하고 융합적 사고에 능한 창조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창의 개발'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매년 ICT분야의 쟁점에 대해 상호 경연하는 장이다. 해당 팀은 오랜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헬스 벨트’를 기획/개발하였다. 헬스 벨트는 사용자의 자세와 하루 운동량, 식사습관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 및 가공하여 종합적인 조언을 해주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시스템이다.
...Read more2014년 제43주년 개교기념일 학과 수상자
2014년 개교 43주년을 맞이하여 학교의 기념 포상에 우리학과 수상자 입니다∼ - 학술상: 문수복 교수 - 우수 강의상: 박진아 교수 - 장기근속표창: 20년근속: 정진완 교수, 행정팀 박은영 - 10년근속: 고인영, 문수복, 맹성현, 최성희 교수 - 공로부분 직원 표창(공적상) : 행정팀 손승목 팀장
...Read more2013년 개교 제42주년 기념 우수교원 수상(학술상)
우리 전산학과 허재혁 교수가 2013년 개교 제42주년 기념 우수교원 수상(학술상) 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 수상일: 2013-02-15 • 수상명: 2013년 개교 제42주년 기념 우수교원 수상(학술상) • 주관기관: KAIST
...Read more정보과학회 제32회 학생논문경진대회 대학생논문상
우리 전산학과 석사과정 박용배 (지도교수: 김문주) 연구논문이 대학원생논문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 수상일: 2013-06-27 • 수상명: 정보과학회 제32회 학생논문경진대회 대학생논문상 • 주관기관: 한국정보과학회 • 논문명: 크로스 브라우저 프로파일링을 통한 웹 어플리케이션 성능 버그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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